초등학교 1학년 추천도서 BEST 5 - 철학편

 책은 우리의 마음을 열고 더 나은 사고와 이해를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에게도 철학적인 개념과 가치를 소개하는 책은 교육적으로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1학년 어린이를 위한 추천 도서 BEST 5 중에서 철학과 관련된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추천도서 BEST 5 - 철학편

 

 

"숲 속 재봉사" - 최향랑

 오랜 시간 소중히 모아온 조개껍데기, 돌멩이, 말린 꽃잎과 잎사귀 등을 재료로 사용해 다양한 숲속 친구들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내는 책입니다. 어느 숲 속에 옷 만들기를 아주 좋아하는 재봉사가 레이스 뜨는 거미, 옷 크기 재는 자벌레, 가위질하는 거위벌레와 함께 숲 속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옷을 만들어주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말린 꽃잎과 잎사귀가 드레스, 가방, 구두가 되고 조개껍데기와 돌멩이가 숲 속과 근사한 바닷속 전경이 되는 등 평범한 사물이 멋진 작품으로 변신한 모습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키워줍니다. 마지막 장에는 옷의 재료가 된 꽃잎과 색종이, 씨앗, 열매의 모습을 담아내 어떤 재료가 무엇으로 변신했는지 앞의 그림들과 비교하며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존재와 인식 등 기본적인 분별하는 기능을 키울 수 있으며 나아가 평범한 것도 특별히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상기시켜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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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가 없으면 초콜릿도 없다" - 멜리사 스튜어트, 앨런 영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을 소재로 생태계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초콜릿의 주재료는 카카오나무의 씨앗인 카카오 콩입니다. 카카오나무는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데, 다른 열대 우림 생물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고 합니다. 딱딱하게 여겨질 수 있는 과학 정보를 기발하게 설정함으로써 쉽게 주제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나무에 구더기가 없다면, 도마뱀이 없다면, 원숭이가 없다면 어떻게 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줘 그들이 꼭 필요한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에게 인간뿐만 아니라 많은 생물들이 있고 서로 상호작용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똥" - 권정생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버림받는 존재인 '강아지똥'도 알고 보면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일러주는 그림책입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처럼 여겨지는 강아지똥이라는 한낱 미물이 민들레 꽃을 피워내는 데 소중한 거름이 된다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이들에게 필요와 존재의 이유를 알게 해줄 수 있는 유명한 책입니다. 강아지똥도 쓰일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면서 어떤 사람도 누군가에겐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할 수 있습니다.

 

"붉은 여우 아저씨" - 송정화

 작가분들께서도 물질은 외로움과 결핍, 걱정 근심을 한순간 해결해 줄 수 있는지 몰라도 영원한 해소를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것을, 영원한 해갈은 변함없이 곁에 있어 주는 어떤 존재의 깊은 희생과 사랑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이 이야기에 담고 싶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내면의 사랑의 매력을 알게 해줄 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이 아이가 이해할수록 더욱 커질 것입니다.

 

"의좋은 형제" - 이현주 

 이 책은 추수가 끝난 다음 형과 아우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에, 한밤중에 상대방의 벼 낟가리에 볏단을 가져다 놓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배려는 서로에게 큰 덕목이 되고 평생을 살아갈 동안 좋은 태도가 된다는 것을 알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동이 아닌 2명 이상의 자녀를 두고 계신다면 정말 추천하는 책입니다.

 

 철학은 깊은 생각과 질문을 통해 시작됩니다. 이 추천 도서들은 1학년 어린이들에게 철학적인 개념을 소개하고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이 책들을 읽으면서 어린이들은 세상을 더 깊이 생각하고, 철학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언어와 소통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