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유통기한 소비기한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 처리하기

우유는 빠르게 상하기도 하고 잘 못 먹었다가는 식중독에 걸려 고생하실 수 있기 때문에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우유는 그냥 마시기도 하지만 시리얼, 과자, 또는 프로틴과도 같이 먹으면서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 드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우유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알아보고,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 처리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유 유통기한

 

유통기한의 정의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유통기한이란? 식품 유통을 위한 최종시한입니다. 상품이 생산부터 공급처,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단계에서 교환하거나 분배되는 활동을 유통이라고 합니다.

 

우유 유통기한은 최대 14일 약 2주 정도로 유통 과정에서 냉장이 얼마나 잘 되었는지 유무정도에 따라 더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평균 9~14일 정도로 다른 제품들에 비해 짧은 편입니다.

 

우유 소비기한

 

소비기한이란? 식품을 섭취해도 건강 및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인정되는 소비 최종시한입니다. 실제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의미하므로 소비자에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소비기한은 2023년 1월 1일부터 유통기한 표시제가 소비기한 표시제로 바뀌면서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여러 품목에 대한 참고값을 식약처에선 제시하였습니다.

 

 

우유 소비기한은 최대 45일 정도로 미개봉으로 냉장보관이 철저히 되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사실상 온도(계절)의 영향이나 한 번이라도 뜯어서 다시 보관하거나 하는 차이로 인해 소비기한은 감축되기 때문에 아무리 늦어도 한 달 내에 드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우유 소비기한 표시제

우유 소비기한 표시는 23년 1월 1일부로 같이 시행되었지만 일반적인 흰 우유는 31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냉장 강화유나, 여러 가공유들은 23년 1월 1일부로 시행되었습니다. 하지만 마트에선 아직 유통기한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이는 이미 만들어진 포장지 재고 낭비방지를 위해 계도기간 1년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일반적인 흰 우유만 31년 1월 1일부터일까? 우리나라의 유제품 냉장온도는 0~10°c로 0~5°c인 다른 나라들 보다 높은 편입니다. 살균유는 유익한 성분과 일정균이 살아있어 소비기간으로 적용하게 된다면 변질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냉장유통환경 개선(10°c에서 5°c) 등 안전을 위해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 처리하기

 

기간이 지난 우유 사용방법을 몇가지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버리기엔 아깝고 활용하고 싶을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유로 운동화 세탁하기

 

첫번째 방법은 운동화 세탁하기 입니다. 우유와 마른 천을 준비하여 가죽 운동화를 닦아주는 것입니다. 가죽 운동화는 솔으로 세탁하게 되면 가죽이 긁히거나 상할 수 있어 우유를 통해 얼룩을 닦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유로 세안하기

 

두번째 방법은 우유로 세안하기 입니다. 우유는 차갑기보단 따뜻하게 준비하시고 우유로 씻기전 미지근한 물로 먼저 얼굴에 기본적인 먼지나 잔여물을 닦아준 뒤 사용하시면 됩니다. 단, 여드름 피부나 지성피부에는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더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안 후에는 냄새가 나지 않도록 다시 물로 닦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우유로 비린내 제거하기

 

세번째 방법은 육류나 생선에 비린내 제거하기 입니다. 우유 단백질이 냄새분자를 흡착해줘서 비린내 제거에 효과가 좋습니다. 재료가 잠길 정도의 우유 양을 준비해주시고 20~30분 정도 재워두시면 됩니다.

 

우유 분리수거

마지막으로 그냥 분리수거하여 버려야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유 분리수거 시에는 응고되거나 남아있는 우유를 전부 버려주시고 깨끗이 세척해서 배출하시면 됩니다.

 

상표, 포장용기, 뚜껑 등이 다른 재질이라면 재질에 맞게 분리수거 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