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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자기계발 추천도서 - 기술&과학부문

    독서/기술&과학 2023. 11. 24. 23:55

    오늘은 다가올 2024년 많은 분들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현재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고,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지난 과거속에서 우리는 어떤 것들을 발견하고 느끼며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너무 발전해버린 현대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도 있는 책 또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그럼 오늘 지식을 전하는 책3권 바로 추천드리겠습니다.

     

    2024 자기계발 추천도서 - 기술&과학부문

     

    2024 자기계발 추천도서 - 기술&과학부문

     

    1. 노화 공부 - 이덕철

     

    아파서 늙는 것일까? 늙어서 아플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스스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책에선 노화는 세포에서 시작된다. 엄밀한 의미로 말하면 노화는 우리가 늙음을 현상적으로 느끼기 훨씬 전부터 이미 세포에서 시작되고 있다. 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세포의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 것일까? 우리가 이것을 알면 세포의 노화를 막을 방법을 찾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 신체 노화의 시계를 늦출 수도 있을 것이다.

     

    세포 노화와 관련된 분자생물학적 지식은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노화 방지 및 치료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려면 이 분야의 기본 지식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활성산소가 노화 및 노화 관련 질환의 주된 원인이라는 것이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에 대한 기대가 더욱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활성산소에 의한 조직 손상이 노화 및 노화 관련 질환의 주된 원인이라는 가설이 입증되지 않았고, 더군다나 지금까지 시행된 대규모의 임상시험에서 다양한 항산화 비타민이 기대와는 달리 질병 예방의 효과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는 이중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 즉 활성산소가 다량으로 존재할 때는 세포와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지만 적은 농도에서는 세포 내 생명 유지에 매우 중요한 분자생물학적 신호전달 체계에 관여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지고도 있다. 이 때문에 비타민을 과량으로 복용할 경우 염증과 암, 동맥경화 등의 발생 위험이 증가될 수 있는 우려도 상존한다는 것입니다. 이 상충되는 주장들의 진실은 과연 무엇이 맞을까요? 책 속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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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구 파괴의 역사 - 김병민

     

    책에서는 인류의 성장은 항상 파괴와 동반되어 왔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책의 시작 부분만 읽어 보더라도 충분히 흥미가 갈 수 밖에 없는 내용이다.

     

    과거에는 모든 것이 정복 국가와 식민 국가, 귀족과 노예, 대륙과 국가라는 분명한 선으로 이분화되어 구별됐다. 물론 지금도 그 잔재가 남아 있지만, 당시의 선명한 선은 흐려졌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글로벌이라는 단어는 전 세계의 국경을 무너뜨렸으며, 인류 전체를 성장시키자는 구호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과거의 이분법이 존재합니다. 고용은 효율이라는 이름 하에 간접적이고 임시적인 자원으로 변했고, 다국적 기업은 성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연과 노동력을 착취합니다.

     

    다른 내용으로는 소셜미디어를 접하다 보면 친구를 추천받게 되는데, 나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만 추천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과 의견이 있음에도 우리가 볼 수 있는 세상을 제한하고, 전체가 아닌 부분만을 보게끔 강제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개인화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편의 면에서 출발했다 해도, 결과적으로 인류 문명 사회의 왜곡을 초래하는 결과가 됐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극도로 개인화에 맞춰진 사회는 결국 너무나도 개인에 수렴한 나머지 점점 부분만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미래에 과한 단서를 찾아가는 재미도 있는 이 책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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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더랜드 - 토머스 할리데이 

     

    이 책은 영국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연구원이자 고생물학자, 진화생물학자인 토머스 할리데이 박사의 데뷔작입니다.

     

    2만 년 전 플라이스토세의 미국 알래스카주에서부터 5억 5,000만 년 전 에디아카라기 호주까지 총 16개의 지질시대 대표 지역을 종횡무진하며 번영과 멸종의 거대한 역사를 들여다봅니다.

     

    지중해가 완전히 말라버렸던 유럽, 풀과 꽃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세상, 소행성 충돌이 일으킨 대멸종의 화마가 지나간 어둠 속에서 지구를 지배할 준비를 하는 비주류 생물들의 모습은 앞으로 우리 인간종이 아무리 오래 살아남는대도 피할 수 없는 대전환의 순간을 예비하게 해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구에 대한 깊은 이해에 가닿게 한다. 생각해보면 인류가 살게 된 시간은 지구 전체의 시간을 생각해 보았을 때 정말 짧은 시간이다.

     

    책의 제목에서 처럼 지구를 우리 살고 있는 행성이 아닌 지금의 지구와는 차원이 다른 아더랜드를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이 지구에 존재하는 수 많은 종들 가운데 유일한 존재처럼 느끼고 생각하지만 그 역시도 모든 생명의 원류를 따져보면 하나의 근원에서 출발했음을 깨달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만방자함을 떨고 있는 인간의 무지를 일깨우는 방침이 될 수도 있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 새로운 지구의 면모들을 살피고 그 속에 존재했던 무수한 생명들의 종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는 결코 흔하지 않으며 특별히 비용을 들여서 배움을 얻거나 수업을 들어야만 하는 일이 될 수도 있지만 한 권의 책을 통해 그러한 필요를 충족할 수 있음은 매우 유익한, 그리고 멋진 기회를 이 책이 전해준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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